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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즐거움: 책 리뷰/어린이

알사탕을 먹으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알사탕-백희나 백희나- 알사탕 1. 작가 소개 2. 내용 소개 3. 인상 깊은 부분 4. 전체평 1. 작가 소개 백희나 작가님은 그림책 작가님들 중 무척 유명한 분이시다. 초등 도서관에는 꼭 한권씩은 있을 백희나 작가님의 책들! 알사탕 외에도 구름빵, 이상한 손님, 그리고 최근에 발표하신 '나는 개다'까지! 모든 책들이 정말 유명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다. 최근에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셨다고 한다. (2020.03.31) 2. 책 소개 주인공은 동네 문방구에서 알사탕 몇개를 샀다. 그런데 알사탕을 먹자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마음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과연 다음에는 어떤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3. 인상 깊은 부분 (스포 주의) 마지막에 주인공은 투.. 더보기
[초등학교 3학년 추천도서, 슬로리딩 수업안] 황선미- 나쁜 어린이표 황선미-나쁜 어린이표 어린 시절, 나쁜 어린이표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요즘도 아이들 사이에서는 스테디셀러로 읽혀지고 있는 책이다. 2019년 1학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책을 이용하여 수업을 하였다. 3학년이 읽기에 글밥도 많지 않고 큼직큼직하게 그림도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라서 좋은 것 같다. [줄거리] 이 책은 주인공인 건우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건우의 담임선생님은 착한 어린이표와 나쁜 어린이표를 아이들에게 부여한다. 건우는 착한 어린이표를 받고 싶지만 각자 억울한 상황에 의해 계속 나쁜 어린이표를 받게 된다. 그러다가 담임 선생님의 나쁜 어린이표를 화장실에 버리게 된다. 그 사실은 안 선생님은 건우의 마음을 이해하며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수업] 1. 책을 읽고 국어.. 더보기
[책 리뷰]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100만번 산 고양이 by 시노 요코 책 소개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얼룩 고양이가 있었다. 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자기 자신밖에 사랑하지 않는 얼룩 고양이는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없다. 백만 번째 되살아난 고양이는 도둑 고양이가 되었다. 다른 고양이들은 모두 얼룩 고양이를 좋아했지만 그는 늘 심드렁하게 말했다. "난 백만 번이나 죽어 봤다고. 새삼스럽게 이런 게 다 뭐야!" 그런데 그를 좋아하지 않는 하얀 고양이가 얼룩 고양이 앞에 나타났다. 죽음을 영원한 이별이나 슬픔으로 보지 않고, 해야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는 평화로운 여행 내지는 안식으로 표현한 점이 독특하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되살아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